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츠보노 광천 실종사건 (문단 편집) == 츠보노 온천장 == [[파일:noiu843jnjvbfjaoib.jpg|width=100%]] 1979년까지 '네시 랜드'라는 위락 시설이었다가 이후 츠보노 온천(정식명: 츠보노 광천[坪野鉱泉])으로 개설된 이 호텔은 본래 온천 옆에 지은 [[호텔]]이었다. 인근에 토야마현의 명소인 츠보노 성이 있어서 상당한 관광지였다. 한때 이곳을 기반으로 [[스키장]] 리조트 건설 이야기까지 나왔으나 1980년 이 호텔의 옥외 풀장에서 남자아이가 익사하고 1982년 호텔 경영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 경영난을 겪다가 폐업한 뒤 쭉 [[폐허]]로 방치되었다. 이 일대는 소유주가 버젓이 있으나 철거비용이 약 4억 엔에 달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한다.[* 현대의 [[폐건물]]들 중에는 이런식으로 법적인 소유주는 분명히 있으되 [[유치권]]이나 철거 비용 문제로 방치되어 발생한 경우가 종종 있다. 한국의 [[곤지암 정신병원]]도 철거비용 문제로 폐건물이 된 사례다.] 일본의 [[잃어버린 10년/일본|오랜 경제침체]] 탓에 어떻게 손 써 볼 방법이 없는 듯하다. 그리고 이런 곳이 으레 그렇듯이 이곳을 심령 스폿이라고 찾는 [[폐허 덕후]]들이 몰려들었고 인근 현들[* [[이시카와현]], [[후쿠이현]], [[니가타현]], [[기후현]].]의 [[폭주족]]들의 아지트라는 말까지 나돌아서 인근 주민들은 크게 불안에 떨었다. 그러거나 말거나 2003년 발간된 <최신 일본 공포명소 100>이란 책에는 츠보노 온천이 등재되었고 2007년에 발간된 <일본의 폐허>라는 책에서는 '''[[호쿠리쿠]] 최고의 담력시험 장소'''로 강추하기까지 했다. 이런 폐허덕후들과 폭주족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인지 사람의 손으로 훼손되고 부서진 내부 흔적들이 곳곳에 보이고 1990년에는 토지 내 약사당이 전소되는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사건이 잇따랐다. 츠보노 온천 호텔 건물에는 두 가지 소문이 있다. 첫 번째는 폐허가 된 내부 곳곳에 도청기가 장치되어 방문자들의 목소리가 어딘가로 흘러들어간다는 것, 두 번째는 하얀색 차량을 타고 이곳에 찾아오면 안 된다는 것이다. 물론 첫 번째는 전기도 없고 도청장치도 설치할 곳이 없는 곳이라 도청장치를 설치할 수고(?)를 할 이유가 없다. 두 번째는 이 사건의 피해자들이 타고 온 차량 때문에 생긴 듯한데 실제 피해자들이 탔던 차량은 검은색이었으므로 차량 색상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누군가가 유포한 헛소문인 것 같다. 아무튼 이 사건 전에도 온천 호텔 건물에 갑자기 불이 나기도 했기 때문에, 터가 영혼의 기운을 강하게 머금어서 유령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등 이유로 심령 스폿이란 소문이 나돌았다. 이런 탓에 골칫거리가 된 이 건물을 철거하든지 하라고 주민들의 원성이 드높아지자 1997년에 일대에 [[철조망]]을 치는 등 작업을 하기도 했다. 하지만 폭주족들이나 폐허덕후들이 꿋꿋이 철조망을 뜯고 안으로 들어가서 노는 탓에 별 실효는 없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